안녕하세요. 나우웨이팅입니다.
어릴 적, 트램폴린만큼 재미있는 놀이 기구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트램폴린은 지역마다 방방, 콩콩, 퐁퐁 등 각기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는데요, 신나게 뛰다가 주머니에 넣어둔 동전 깨나 잃어버리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부모님은 위험하다며 이용하지 못하게 말리기도 했는데요, 최근에는 어린이들의 기초 체력 향상과 성장판 자극이 도움이 된다고 하여 실내 트램폴린장도 생겨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도 그 중 하나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실내 트램폴린 키즈카페입니다.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는 서울에 반포, 잠실점이 있고, 경기도는 용인 죽전점, 대구 동구에 신세계점이 있습니다.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이 보호자의 시야 내에서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주말엔 손님으로 가득한데요, 안전상의 이유로 입장 인원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에 웨이팅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용 인원이 많을 경우를 대비하여 잠실점과 반포점은 나우웨이팅으로 입장 순서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트램폴린 외에도 클라이밍이나 볼 풀, 블록 풀, 미끄럼틀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여러 가지 행사와 이벤트로 인해 더욱 다양한 체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내부에 마련된 카페에서는 음료뿐만 아니라 간식류도 판매하고 있어 보호자들의 쉼터가 되기도 하지만 열심히 뛰어 노는 아이들의 허기도 달래줄 수 있습니다.
여전히 트램폴린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면 세대가 바뀌어도 원초적인 즐거움은 그리 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층간소음으로 말이 많은 요즘, 아이들에게 뛰지 말라고 다그치는 것보다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에서 넘치는 에너지를 해소해주는 것은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나우웨이팅입니다.
음식에 대한 국경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된 것 같습니다. 외국 음식이라면 일식, 중식, 양식으로 모두 구분이 가능했던 예전과는 달리 요즘에는 처음 듣는 나라의 음식 전문점까지 있을 정도로 다국화 됐습니다. 그래서인지 태국 음식점은 이제 평범한 축에 속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도 음식 이름은 어렵습니다.
연남동에는 미쉐린 가이드에 등록된 태국 음식 전문점이 있습니다. 태국의 교통수단 중 하나인 '툭툭'의 이름을 딴 <툭툭누들타이>인데요, 마치 현지에 온 듯한 정통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인기의 비결인 것 같습니다. 태국 음식에 빠질 수 없는 고수, 라임, 레몬그라스 등의 향신료 향기와 특유의 매장 분위기로 인해 마치 태국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기 때문에 연남동 속의 작은 태국이라고 할만 합니다.
덕분에 툭툭누들타이는 손님이 끊이지 않습니다. 오픈 전에 미리 가더라도 이미 대기 중인 손님이 있을 정도고, 피크 타임에 가면 한참을 기다려야 겨우 입장할 수 있습니다. 웨이팅 공간이 있긴 하지만 대기 손님이 많아 매장 밖으로 길게 줄을 서야 하는 점은 불편한 점이었습니다. 나우웨이팅을 설치한 후로는 웨이팅 고객이 조금 더 편하게 대기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웨이팅 등록 후 연남동 골목을 산책하거나 아늑한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등 무조건 매장 근처에서 기다려야만 했던 불편함이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대기 공간에는 호출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어 입장이 얼마 남지 않은 대기 고객이 손쉽게 순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상 대기 시간이 길 때 다른 곳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입장 순서가 가까워질 때 발송되는 메시지를 받으면 대기실에서 조금만 기다리면 빠르게 입장할 수 있기 때문에 툭툭누들타이를 방문하시면 꼭 나우웨이팅으로 웨이팅을 접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나우웨이팅입니다.
따뜻한 햇살 내리쬐는 곳에서 커피 한 잔 곁들인 브런치 어떤가요? 잠실 롯데월드몰에 가면 방금 상상한 이미지의 호주식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리코타 핫케이크로 유명한 '빌즈'입니다. 조금 쌀쌀하지만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석촌호수를 걷고 나서 분위기 있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빌즈, 사람이 몰리는 주말을 피해 평일 점심 시간에 다녀와봤습니다.
평일이지만 역시 점심시간에는 손님으로 가득했습니다. 빌즈 잠실점은 롯데월드몰 1층에 위치하고 있어 잠실역, 몰 방문자 등 유동인구가 많아 주말만큼은 아니지만 꾸준히 손님이 유입되는 곳입니다. 또한 브런치라는 특성상 음식만 먹고 빨리 나오는 일반 식당보다 손님의 체류 시간이 길어 회전율이 그리 빠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웨이팅이 있더라도 나우웨이팅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웨이팅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입구에 설치된 나우웨이팅을 등록하면 따로 점원에게 문의하지 않아도 순서에 맞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입구 옆에는 웨이팅 손님이 쉴 수 있는 의자가 몇 개 마련되어 있지만 수가 많지는 않은데요,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롯데월드몰을 구경하거나 다른 편안한 공간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입장 순서가 가까워질 때 카카오톡으로 호출 메시지가 옵니다.
호출 메시지를 받으면 매장 앞으로 돌아가서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매장에서 설정한 팀 수에 따라 메시지가 발송되는데 메시지를 받는 시점에서는 몇 팀 남지 않아 곧 입장할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메시지에 첨부된 링크를 클릭하면 내 입장 순서뿐만 아니라 앞으로 몇 팀이 남았는지,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 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확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드디어 입장한 빌즈. 통유리로 인해 밝고 화사한 분위기 속에서 가장 먼저 주문한 메뉴는 빌즈의 간판메뉴인 리코타 핫케이크입니다. 바나나를 곁들인 폭신폭신한 핫케이크 위에 달콤한 시럽을 뿌려 먹는 리코타 핫케이크는 SNS를 통해 화제가 될 정도로 유명한 간판메뉴입니다. 단지 이 메뉴를 맛보기 위해 빌즈를 방문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실제로 주위를 둘러보니 이 메뉴가 없는 테이블을 발견하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